24일 데일리NK 평양시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10일 저녁 9시경 터졌다. 평양 관광대학교에 다니던 한 남자 대학생이 같은 대학에 다니던 여자 친구와 싸운 후 분을 삭이지 못한 채 기숙사에 침입, 소동을 피웠다 ...
이같이 지역을 구분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북중 국경 연선 지역은 중국으로부터 유입되는 물자의 양이나 종류가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내륙지역이라 물자가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장마당에 비친 북한 주민들의 삶은 참혹했다.
2025년 1월 말 ‘러-우 전쟁 조기종식’을 공약으로 내건 트럼프 제2기 행정부가 출범한다. 즉 북한 입장에서는 2025년은 대러 무기·탄약 지원과 파병 베팅의 성과, 명암이 어느 정도 결정되는 해이다.
북한 중앙당 선동선전부가 이달 초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관한 충성 작품 공모사업을 진행하라는 지시를 하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중순부터 단독 초상화 배지 (초상휘장) 배포를 진행한 북한 당국이 본격적인 김 위원장 우상화 ...
소식통은 “한 골목 시장에서 국밥을 팔던 장사꾼들이 지난해 겨울부터 이상한 행동을 하는 여성을 눈여겨 보게 됐다”며 그 여성은 종종 거리에서 떠돌던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국밥과 먹거리를 사줬다고 전했다.
A manager of a foreigners' water park in Pyongyang has been suddenly arrested by North Korea's Ministry of State Security.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북한 보위부는 전 지역 탈북민 가족들을 대상으로 송금 사실을 자수하라고 종용하고 있다. 보위원들은 자수하지 않거나 앞으로 돈을 받다가 걸리면 추방할 것이라고 위협을 가하며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산간지대와 농촌 지역에서는 기본적인 통신망이 부족해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북한 당국은 이에 대해 중계기 설치를 통해 통신망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데, 이는 주민들의 생활 향상을 위한 중요한 조치로 ...
Women in North Korea's coal country are furious about being forced to scavenge for coal fragments in freezing temperatures.
North Korea has warned its trading officials in China to guard against information leaks amid concerns over Chinese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안북도에서 진행된 수해 복구 살림집 준공식에 참석했다. 김 위원장이 직접 준공 행사에 참석하는 ‘1호 행사’ 준비 정황이 포착됐다는 본지 보도가 사실로 확인된 셈이다.
다만 신의주시 상단리와 하단리 등에서 진행된 초기 판정 결과, 약 30%만의 살림집이 입주 가능 판정을 받는 등 결과는 좋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공 시한을 강조한 ‘속도전’에 따라 부실공사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됐다는 ...